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주 한옥마을 (문단 편집) == 관광 팁 == 전주 한옥마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우선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주말 및 공휴일, 학교 방학철 같은 성수기 평일보다는 비수기 평일에 가는 것이 좋다.[* 다만 야시장이나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싶다면 금, 토요일에 가야 한다. 예외로 가끔 연휴기간엔 야시장을 평일에 하는 경우도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볼 건 없고 먹을 것만 많다'는 푸념이 나오거나 한옥에 대한 아름다움을 찬찬히 느끼기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평일 밤, 유동인구도 적당히 있을 때 한옥마을에 가면 그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된다. 특히 해질녘 무렵부터 밤 사이의 한옥마을은 야경이 제법 괜찮으며, 청사초롱을 달아놓은 가로등이 나름 잘 어울린다.[* 이때문에 2017년부터 한옥마을 야행이라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여름방학기간에 토요일마다 진행했고, 2018년은 너무 토요일에 과밀하다는 이유로 금요일로 변경되었다.] 사람이 적은 평일, 천천히 길을 걷다 보면 주말에는 느낄 수 없었던 한옥마을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이곳을 방문하면 경기전부터 시작되는 가운데길 태조로와 양 옆의 큰길만 왔다 가는데, '''태조로는 과거 성곽이 있던 곳'''일 뿐이고 원래 상가건물들이 모여 있던 곳이므로 전통있는 무언가를 찾는 것이 꽤나 어렵다. 이런 곳보다는 오래된 골목 사이사이 조용한 민가나 [[게스트하우스]] 주변에 조용한 장소를 찾아 들어가 보자. 태조로보다는 이런 사잇길들 중 과거 한옥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들이 많다. 특히 한옥마을 둘레길에서 전주천이 지나는 곳들의 자연풍경이 정말 괜찮다. 상업화가 덜 된 편인 전주향교 주변에 있는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골목길은 태조로의 번잡함과 대조를 이룬다. 구 도청자리에 복원된 전라감영도 찾아가볼 가치가 있다. 오목대에 한번 올라가 보는 것도 괜찮다. 오목대에서 북쪽으로 내려다보는 전주 시내 전경이 탁 트여서 맘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다. --지금은 숲 속 [[대나무]]가 무성해서 볼 수 없다..-- 식사를 한다면 한옥마을 중심가보다 근처 남부시장이나 전라감영, 객사쪽에서 먹는걸 추천한다. 물론 중심가에도 오래된 유명한 맛집들이 꽤 있으나 관광지 특성상 현지인 맛집은 한옥마을 내에 거의 없다. 완산경찰서 뒷골목에는 00회관, 00식당이라는 상호명을 가진 집들이 많은데, 이 집들의 백반은 1인당 5~7천원대이면서 한옥마을 안에서 1인당 최소 만원 이상을 받는 한정식집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다. 숙박 역시 한옥마을에서 큰길 하나만 건너면 같은 가격에 크기는 훨씬 큰 2인실 침대방을 구할 수도 있다. 한옥마을의 컨셉에 맞게 [[한복]]을 빌려주는 대여점들도 많이 생겼는데,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것부터 약간 비싼 것까지 다양하다. 대여 가능한 한복의 종류도 다양하니 한번쯤 입고 돌아다녀 보길 추천한다.[* 2018년 기준 평균 판매가는 2시간 만원, 하루종일 만오천원 정도선인 경우가 많은듯. --만원이라고 해서 갔는데 이쁜건 다 이만원부터인게 함정-- 물론 한복 종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고 테마한복의 경우 좀 더 비싸게 받는다.] 다만 퓨전한복 논란도 있듯 전통 한복 디자인이 아니라거나 질이 낮다거나 하는 식으로 불평을 하는 사람도 있는듯. 하지만 애초에 요즘 시대에 한복 입을 기회도 흔치 않으니 이런 때라도 입어보는게 추억으로 남는 길이긴 하다. 참고로 과거엔 한복을 입으면 [[경기전]]에 무료 입장이 가능했으나 2018년 기준 행사가 끝났다고 한다. 대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해서 무료관람일로 운영하고 있다. [[공예]]나 [[한지]] 등 예술과 관련된 가게들도 많으니 천천히 둘러보자. 검색과 발품을 조금만 팔면 나름 의미있는 관광이 될 수 있다. 또한 한옥마을에 콘텐츠가 굉장히 다양해졌는데, [[버스킹]]은 물론 마당창극[* 공영주차장 방면에 있는 한지길에서 한다. 나름 재미있고 가격도 영화한편 보는 가격수준이니 한번쯤 즐겨볼만하다.]이나 소리문화축제, [[비빔밥]] 축제[* 대부분의 비빔밥 축제들이 그러하듯 거대한 솥에 몇백명분(!) 비빔밥을 비빈다.] 등도 하니 알아보고 가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이런 시즌엔 당연하게도 사람이 더 붐빈다. 가을에는 독서대전을 하는데 길거리에서 시를 읽어준다. 나름 재미있는데 이 시즌에는 ~~책 읽는게 지루하기 때문인지~~왜인지 사람이 없는 듯한... 굳이 차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차를 가져가지 않는게 훨씬 좋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쨌든 한옥마을 자체는 걸어다니는 관광지이고, 주민들 역시 여전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다가 상인들도 모두 차량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자기 자리에 주차가림막을 해놓는다거나 일찍부터 와서 좋은 자리 맡아놓고 늦게 차를 빼는 경우가 많아 사람이 많든 적든 주차하기 쉬운 동네는 아니다. 그리고 근처 주차장도 드물고 더군다나 공영주차장은 하루에 금액 12,000원을 내놓으라고 하는 무시무시한 곳이다. 주차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주차 문단 참조. 여담으로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가려면 한옥마을에서 택시로 5천원 정도가 나오는데, 대리 부르겠다고 몰고 갔다가 왕복 택시비보다 돈이 더 많이 나오면 기분이 좋지 않다. 즉, 대부분의 도심 관광지가 그렇지만 이래저래 차 없이 돌아다니는게 차라리 편한 곳이다. 가끔 '심돌이'란 이름의 [[풍산개]]가 돌아다니기도 한다. 한옥마을 남쪽에 있는 남고산의 남고사란 절에서 키우는 개인데, 넉살 좋게 식당에서 고기를 얻어먹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개이다. [[TV 동물농장]]에서 일명 '유소유의 삶 심돌이'로 유명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8UN8x1ZRdYI|동물농장 1편]] [[https://youtu.be/pes0JQnbj2k|2편]] 전주시 공식 블로그에서도 이 개를 언급할 정도. [[https://blog.naver.com/jeonju_city/222072736004|#]] [[전동성당]]에서는, 미사시간을 피해서 공개한다고 하며, 성전 내에는, 기도하는 사람 외엔 들여보내지 않는다. 그렇지만, 2010년대 초반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미사 끝난 직후에는 성전 내부를 촬영한 이들이 꽤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